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쿤 아파트 (문단 편집) ==== 엘리베이터 걸 ==== [[https://m.dcinside.com/board/kemono/345514|해당 번역본]] 첫 컷에서는 엘리베이터 내부에 프렌즈가 아닌 사람 "형태"의 엘리베이터 걸이 있고,[*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이 엘리베이터 걸도 진짜 사람은 아니라고 한다. 즉, 엘리베이터 걸 또한 괴이의 일종일 수 있다는 것이다.] 라쿤이 탑승하면서 엘리베이터 걸이 층을 대신 눌러주고, 라쿤과 이야기를 한다. 이것이 3컷까지 이어진다. 이때 엘리베이터 내부와 아파트의 배경이 매우 깨끗한 것을 볼 수 있다. 4컷에서는 엘리베이터 걸이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옆에 같이 탄 프렌즈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부터 엘리베이터 걸의 말풍선에 노이즈가 껴 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내부에 얼룩이 지기 시작한다. 5컷에서는 라쿤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할 때, 엘리베이터 걸이 없음에 의아해한다. 동시에 '''평소의''' 더러운 엘리베이터라고도 한다. 6컷에서는 왕수달 탐색조가 엘리베이터를 타려다가, 내부가 더럽고 냄새난다면서 '''다시 부르라고 한다.''' 후술할 해설을 보면 시간축이 꼬여있기 때문에 가끔 이런 상태의 엘리베이터가 올 수도 있으며, 이때 타기 싫으면 그냥 문을 닫았다가 다시 부르면 되는 듯. 또 이외에도 유지보수 패널 위에 열쇠를 찾아야 한다고 영어로 적혀있다. 7컷에서는 4컷에서 등장한 프렌즈가 시뻘겋게 된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상태로 엘리베이터 걸의 의상을 들고 "아름다운 색...이거 내가 가져도 괜찮겠지..."라고 한다. 8컷에서는 라쿤이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나, 이때는 4컷에서 등장한 프렌즈가 엘리베이터 걸 옷을 입고 엘리베이터 걸 행세를 한다. 라쿤은 이를 보고 "무엇인 것이다..."라고 말한다. 참고로 해당 시점에서는 5컷의 엘리베이터 상태이다. 게다가 목에 열쇠를 걸고 있는데 아마도 이게 유지보수 패널의 열쇠로 보인다. 엘리베이터 상태가, 1~3컷까지는 굉장히 깨끗하고, 4컷에도 그다지 더러운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 엘리베이터 걸 근처로, 뭔가 얼룩이 묻어 있기는 하다.] 5컷과 8컷은 평소의 낙서 가득한 엘리베이터의 모습이고, 6컷은 심하게 얼룩진 상태에서, 계기판 아래 유지보수 패널이 노트북과 연결된 모습으로 되어있다. 7컷은 노트북마저도 없이 전선만 덜렁거리며 완전히 시뻘겋게, 그리고 얼룩이 굉장히 많이 낀 상태로 되어있다. 추가로 1~4컷, 5컷과 8컷, 6~7컷순으로 엘리베이터의 낙서량이 증가한다. 작가의 해설은 다음과 같다. >• 엘리베이터의 사양상 엘리베이터 안과 밖의 시간의 흐름이 분리되어 있다. > >• 가끔 시간이 어긋나는 시간의 엘리베이터가 온다. > >• 새 프렌즈는 옷이 필요해진 아이. > >• 엘리베이터 걸씨가 있음 ←최초기 > >• 기침 엘리베이터 걸 ←최초기 조금 후 > >• 평소와 같은 더러운 엘리베이터 ←라쿤 시간에 가장 가까움 > >• 유지보수 패널이 열려있는 엘리베이터 ← 라쿤 시간에서 조금 뒤 > >• 새빨갛게 됨 ← ???[* 정황상 라쿤 시간에서 한참 시간이 지난 후로 보인다.] 이 해설에 따르면 엘리베이터는 처음엔 가이드 여성도 있고 깔끔하게 돌아갔지만, 엘리베이터 걸이 모종의 병에 걸려 상태가 안 좋아지다가, 결국 엘리베이터 걸은 사라지고[* 평범하게 보자면 병 때문에 엘리베이터 걸을 쉬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런 세계관이다보니 [[끔살|끔찍하게 사망]]했을 가능성을 절대 부정할 수 없다.] 방치되어 더럽혀진 엘리베이터가 남았다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여기까지가 '현재'의 시점이지만, 이보다 미래엔 엘리베이터 상태가 더욱 나빠지고 누군가가 컴퓨터로 패널에 연결하려고 들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졌음을 암시하더니, 종래엔 피처럼 시뻘겋게 변해버렸다는 얘기다. 여기서 핵심은 아파트의 중추이자 성역이라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의 미래가 이런 꼴이라는 것으로, 이 미래 시점에선 '''"과연 라쿤을 비롯한 아파트 전체도 무사할까?"'''란 의구심을 던지게 된다. 그래서 더욱 뒷맛이 찝찝할 수 밖에 없는 에피소드. 이후 작가의 언급으로 엘리베이터 걸 행세를 하는 프렌즈도 엘리베이터 걸 복장을 함으로서 어떠한 능력이 생길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엘리베이터 걸 씨만큼은 아니지만 "라쿤의 층"이라고 해서 버튼을 누르면 확실히 라쿤의 층이라고 아니라곤 할 수 없는 느낌의 위험한 층에 도착하거나 할지도 모른다라고 언급하였다. 다만 예시를 든 게 「전혀 아라이씨의 층이 아닌 것이다! [[라쿤시티]]인 것이다!」 식이다. 그러나 보통은 엘리베이터 걸 행세를 하는 프렌즈에게 엘리베이터에 관한 새로운 지식이 생긴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 버튼을 정확하게 누르는 능력 같은 건 없고 보채면 그냥 적당한 층을 눌러주는 것밖에 못한다고. 이후 해당 관련 만화가 다시 업로드되었다. 내용은 새롭게 엘리베이터 걸이 된 프렌즈의 일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프렌즈답게 버튼 누르는 것만 좋아해서 정작 일을 잘 못하는 듯하다. 캐릭터들마다 다채로운 반응이 볼거리.[[https://m.dcinside.com/board/kemono/346020|해당 번역본]]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요소가 은근히 있는데, 공략조 아저씨가 영어로 건넨 말에 엘리베이터 걸은 프렌즈임에도 영어로 대답했다. 엘리베이터 걸이 되면서 할 수 있게 된 건지는 알 수 없다. 토이샵에서는 기믹을 이용해 프렌즈를 구해주기도 하고, 그래피티 층에서는 엘리베이터 걸 프렌즈가 과일을 그려주면서 '또 누가 늘어났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엘리베이터 걸 프렌즈는 그래피티 층을 몇 번이나 방문한 적이 있다는 소리다. 게다가 과일을 그릴 때 엘리베이터 문을 고정시키는 도구를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여주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